【메르신=AP/뉴시스】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남부 메르신에서 열린 집권 정의개발당(AKP) 행사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2018.3.12. |
【서울=뉴시스】김태규 장윤희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이 다음달 2일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으로 국빈 방문한다.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이후 방한하는 첫 국빈과 정상회담을 갖고 국빈 만찬을 주재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고 부대변인은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두 나라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발전 현황을 점검하고 교역·투자·교통·인프라·에너지 자원 등의 분야에서 두 나라간 호혜 분야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터키는 중간국가 협의체로 자리한 믹타(MIKTA)국으로 우리 외교의 저변을 넓히고 다변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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