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잎혹파리 나무주사 방제사업 (뉴스1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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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뉴스1) 고재교 기자 = 속초시는 천연소나무림을 대상으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림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2018년 솔잎혹파리 방제사업’을 5~6월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5일부터 관광지, 주요 도로변 등 소나무림 지역 중에서 대상지를 조사하고 있다. 지난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대상지는 제외했다.
올해 솔잎혹파리 방제사업 대상지는 도문동 산188을 포함한 43필지 산림 50㏊다.
솔잎혹파리 나무주사 약제로 방제된 소나무의 솔잎을 채취해 식용할 경우 생명의 위험이 예상되는 만큼 시는 작업현장 내 안내경고판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솔잎혹파리에 감염된 소나무는 2~3년간 피해가 누적되면서 결국 고사하기 때문에 도로변과 관광지 주변 산림에 대해 예찰·방제활동을 지속하겠다”며 “산림생태계 유지·보호와 산림의 공익적 기능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속초시의 최근 솔잎혹파리 발생현황은 2013년 설악동 외 2개동 44.7㏊, 2014년 대포동 외 1개동 34.9㏊, 2015년 노학동 외 1개동 20㏊ 등이며 방제사업 효과로 매년 감소하고 있는 추세다.
high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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