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7일 수원역서 '노인 일자리한마당' 열어

수원시청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원시는 오는 27일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만 60세 이상 취업 희망 노인을 대상으로 '제5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니어클럽ㆍ수원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며 우리택시, 수원요양병원, 천하종합관리 등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해 70여명을 채용한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아이 돌봄이 등이다.

시는 행사장에서 취업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등도 무료 서비스한다.

시는 2016년 4월 첫 행사를 시작으로 매년 두 차례(4월ㆍ10월) 행사를 개최해 50~70명의 노인에게 양질의 민간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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