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 '70명 직접 채용'

27일 오후,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CBS노컷뉴스 안영찬 기자

(사진=수원시 제공)

수원지역내 노인층을 위한 일자리박람회가 열린다.

수원시가 지역내 시니어층만을 위해 추진하는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오는 27일 오후 1~4시까지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추진된다.

대상은 만60세 이상이며 '제5회 민간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행사다.

수원시니어클럽·수원실버인력뱅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우리택시, 수원요양병원, ㈜천하종합관리 등 시가 엄선한 지역내 25개 우수 민간업체가 참여한다.

업체들은 현장에서 직접 면접을 거쳐 7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요 모집 직종은 건물 경비원, 미화원, 어린이집 급식보조원, 운전원, 요양보호사, 아이 돌봄이 등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만60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행사장에 취업활동 초보자를 위한 취업상담, 면접클리닉, 이력서 작성법 상담 등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수원시니어클럽으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시 이택용 일자리경제국장은 "노인 복지의 핵심은 어르신들이 대우받으며 일할 수 있는 질 좋은 일자리를 마련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이어 나갈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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