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0 (수)

여수엑스포항.첫손님 2200여명 태운 크루즈 '아쿠아리우스'입항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22일 대만 기륭항 출발, 24일 여수항 한나절 기항후 일본 출항

아시아투데이

여수시립국악단 취타대 환영공연. 24일 오후 3시 승객 2200여명을 태우고 여수엑스포항에 입항한 아쿠아리우스호. /제공=여수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여수/아시아투데이 나현범 기자 = 전남 여수엑스포항에 올해 첫 크루즈선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가 입항했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승객과 승무원 2200여 명을 태운 슈퍼스타 아쿠아리우스호가 지난 22일 대만 기륭을 출발해 24일 오후 3시 여수엑스포항에 도착했다.

입항에 맞춰 엑스포항에는 여수시립국악단의 취타대 공연, 퓨전국악단 공연과 기념품 전달 등 환영행사가 열렸다.

승객들은 환영행사를 관람한 후 여수세계박람회장으로 이동해 빅오쇼 등을 즐겼다. 여수의 매력을 감상한 승객들을 태운 아쿠아리우스호는 25일 오전 1시 일본 나가사키로 출항했다.

스타 크루즈사의 아쿠아리우스호는 5만1000톤에 전장 230m, 폭은 28m 규모다. 여수엑스포항에는 오는 6월까지 2대의 크루즈선이 더 입항할 예정이다.

우선 이달 30일은 1400여 명을 태운 오션드림호가 일본 요코하마를 출발해 중국 칭타오를 거쳐 여수에 들어올 예정이고 스타 크루즈사의 슈퍼스타 버고호도 6월 26일 입항을 앞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크루즈 관광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관광객들의 불편 해소도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