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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에너지 전환 및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한 에너지신산업 조기 창출을 목표로 9대 실증 프로젝트 추진에 향후 10년간 민관 공동으로 1조 3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종합 실증단지 조성과 실증시설 데이터베이스(DB) 구축, 규제개선 등 실증연구 기반시설과 여건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에너지기술 실증연구 활성화 추진방안'을 제1회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에 상정했다.
정부는 에너지기술의 사업화에는 개발 제품의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하는 실증연구가 필수적이지만 최근 투자규모 감소와 과제 소형화 등 침체기를 겪고 있다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다.
9대 프로젝트는 재생에너지 확대, 스마트 에너지사회 구현, 기반에너지(화력‧원자력) 경쟁력 강화 등 3대 분야로 이뤄졌다.
박기영 산업부 에너지자원정책관은 "이번에 수립한 실증연구 활성화 방안을 통해 '재생에너지 3020' 등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하고, 에너지신산업 조기 창출을 통해 국내 업체의 경쟁력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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