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재고관련 영업이익이 지난해 4분기에는 950억원이 있었지만 올해는 50억원에 그쳤다"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은 지난해 4분기에 비해 올해 1분기 개선된 부분과 관련해 "지난해 4분기 성과급으로 900억원을 지급했지만 1분기에는 성과급이 나가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에 있어 개선된 효과가 있다"며 "또 지난해 4분기에는 환율이 하락해 900억원의 손실이 있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50억원의 손실이 났다. 750억원이 개선됐다고 보면된다"고 덧붙였다.
에쓰오일은 정기보수에 따른 손실이 2분기에도 나타날 수 있는 지 여부에 대해 "제 1기 파라자일렌 생산시설의 정기보수는 5월 내 완료될 예정이기 때문에 1분기 650억원 손실에 비해서는 기회 손실이 적을 것으로 예측한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1분기 연결기준 매출 5조4109억원, 영업이익 255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23.4% 줄었다. 당기순이익은 189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대비로 매출은 6.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30.8%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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