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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MBN] 마트 가기 전 시청 필수! `카트쇼2` 시즌 2로 돌아온 리얼 마켓 토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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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이하 <카트쇼>)가 새로운 구성과 함께 시즌2로 돌아온다. <카트쇼>는 국내 최초로 실제 대형마트에 스튜디오를 설치, 스타들의 쇼핑 습관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살펴보는 오픈 마켓 버라이어티로, 방송인 홍석천이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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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s UP? 카트쇼2 매 회 ‘쇼핑 깨알 꿀 TIP’과 ‘특급 요리 레시피’ 등 두 눈을 사로잡는 코너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카트쇼>. 시즌 2로 돌아온 <카트쇼2>에는 기존 막강 MC 군단(모델 이소라, 방송인 서장훈과 이수근)에 이어 방송인 홍석천이 새로운 ‘쇼핑 메이트’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트쇼2>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 <카트쇼>의 신선함은 그대로! <카트쇼2>는 현대인에게 친숙한 공간인 대형마트를 배경으로 한다. 특히 누구나 한번쯤 상상해 볼 법한 ‘이 넓은 마트에서 혼자 쇼핑할 수 있다면?’이라는 로망을 현실화 한다. 특히, 시간과 비용의 제한 없이 큰 카트에 물건을 담고 직접 체험, 분석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의 쇼핑 욕구를 대리만족시키며 큰 호응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여기에 <카트쇼2>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게스트의 근황과 알찬 쇼핑 지식, 요리 레시피 등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 더욱 강력해진 쇼핑 꿀 TIP! 쇼핑 시간과 비용의 제한이 사라진 <카트쇼2>는 더 다양하고 깊은 쇼핑 꿀 TIP을 전한다. 게스트의 성격과 소비 패턴,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쇼핑 노하우는 비슷한 라이프스타일을 지닌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집중할 수 있게 한다. 또한 쇼핑 메이트, MC 군단의 도움으로 놓치기 쉬운 작은 쇼핑 포인트까지 확인할 수 있어 시청자들은 더욱 디테일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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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석천 합류! 쇼핑 메이트들의 더욱 눈부신 케미! <카트쇼2>는 이소라와 서장훈, 이수근, 홍석천이 ‘쇼핑 메이트’로 활약하며 현명하고 합리적인 쇼핑 노하우를 전수한다. 완벽한 몸매의 소유자이자 ‘자기 관리의 여왕’으로 소문난 원조 슈퍼모델 이소라와 ‘농구계 살아 있는 전설’이자 지금은 ‘연예계 대표 청결 왕’으로 통하는 예능 대세 서장훈, ‘믿고 보는 웃음 제조기’ 이수근은 이전 <카트쇼>에서의 경험과 정보를 십분 발휘해 더욱 알찬 쇼핑에 힘을 보탠다. 여기에 다양한 방송활동과 뛰어난 요리 실력으로 ‘이태원동 재벌, 이태원 지주’라 불리는 홍석천이 새롭게 합류해 <카트쇼2>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그는 요리의 맛을 배가시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재료를 소개하고 기존 요리들을 융합해 새로운 요리로 재탄생시키는 시크릿 레시피를 공개해 시청자들의 한 끼를 책임진다.

<카트쇼2>, 1&2회 미리 보기! 4월 26일(목) 방송되는 <카트쇼2> 1회에는 대한민국 미녀 배우 오현경과 김혜은이 출연한다.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은 오현경은 근황과 함께 딸 바보 엄마의 모습을 유감없이 뽐낼 예정. 기상캐스터 출신으로 주요 작품에서 대중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주목받고 있는 김혜은. 그녀는 <카트쇼2>로 데뷔 이후 첫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알리며 그동안 보지 못했던 새로운 면을 전해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5월 3일(목) 방송되는 <카트쇼2> 2회에는 이혜원, 심진화가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한민국 전 축구 국가대표이자 현 스포츠해설가로 활동 중인 안정환의 부인 이혜원, 다양한 유행어와 함께 웃음을 책임지는 개그맨 김원효의 부인 심진화. 이들은 자타공인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부부의 밝히지 못한 속사정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깨알 같은 재미로 모두를 폭소케 할 예정이다.

쇼핑 메이트 4인 탐방! <카트쇼2>, 마트는 개성을 싣고! 시즌 2를 맞아 다양한 변화를 준비한 <카트쇼2>. 쇼핑 시간과 비용의 제한이 사라지고, 재미와 깊이를 더하기 위한 새로운 구성을 통해 시청자들을 찾는다. 이러한 변화에 맞춰 쇼핑 메이트의 개성도 더욱 뚜렷해졌는데, 4인 4색의 매력을 뽐낼 막강 MC 군단을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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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라 | #요.알.못(요리 알지도 못하는) #허당과 사랑스러움 #그 사이 #모두 다 #내 것

“요리를 잘 안 해 먹어요. <카트쇼> 하면서 간편식에 눈을 떴고, 이렇게 많은 종류의 라면이 있는지도 처음 알게 됐어요.”

“솔직히 게스트들 카트가 너무 탐나요. 그들이 고른 물품을 나중에 제가 따로 마트에서 사오기도 했어요.”

▶이수근 | #카트쇼 마니아 #카트쇼 전도사 #카트쇼 홍보대사 #카트쇼 예찬론자

“제 주변에서 <카트쇼> 이야기를 많이 해요. ‘진짜 괜찮은 물품인가’ 등을 설명하느라 정신이 없어요.”

“저는 아이들이 있어서 <카트쇼> 통해서 알게 된 음식 재료, 간식들을 자주 구매해요! 특히 게스트들이 나와서 알려주는 요리 레시피는 정말 최고에요.”

▶서장훈 | #프로 계획러 #국보급 잔소리꾼 #연예계 대표 #인맥 허브

“<카트쇼> 하고 나서 이전보다 더 계획적으로 쇼핑 하게 된 것 같아요. 영수증 작성은 기본이고 물품 하나하나 고르는 것도 더 신중해 졌어요.”

“운동 시절부터 알고 지낸 분들이 게스트로 나오시고 같이 쇼핑 메이트로 함께 하고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소라×서장훈×이수근 인터뷰

Q <카트쇼2>로 시청자들과 다시 만난 감회가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이수근: 계속하게 돼서 너무 좋죠. 요즘엔 프로그램이 오래 방송되기가 하늘에 별 따기만큼 어려우니까요. 기획력과 출연자 등 모든 합이 잘 맞아야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요. <카트쇼>의 경우 색다른 장르의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다시 인사 드릴 수 있어서 너무 좋아요.

이소라: 맞아요. 주변에서 신선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특히 저는 방송이 끝나면 친구들로부터 ‘쇼핑할 때 도움이 된다. 이번 주도 참고해 쇼핑할 것이다’라는 연락을 많이 받아요(웃음). 또 저는 이 프로그램을 촬영하며 이수근, 서장훈 씨를 보러 오는 기쁨도 있어요!

서장훈: 주제가 굉장히 명확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카트쇼>를 하는 내내 너무 즐거웠어요. 마지막 촬영을 마치며 아쉽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카트쇼2>로 바로 다시 찾아 뵙게 돼 너무 좋아요.

Q <카트쇼> 진행이 본인 쇼핑 생활에 도움이 됐다고 생각하시나요?

이수근: 저는 아이들도 있다 보니 정보를 많이 얻는다 생각해요. 나오시는 분들이 전하는 팁들을 참고해 따로 마트에서 쇼핑한 적도 많아요. 마트 물품은 계속 새로운 것들이 나오기 때문에 누군가 정보를 전해주지 않으면 소비자 입장에서 알기 어렵잖아요. 이러한 각종 정보 전달 측면에서 좋은 것 같아요.

서장훈: 저는 사실 마트를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에요. 그런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몰랐던 정보나, ‘와 이런 것도 있었어?’라고 생각할 정도로 놀라운 물품들을 알게 되었어요. 마트를 가면 자연스레 찾게 되는 것 같아요. 마트에서 파는 식품의 경우도 저희가 직접 먹어봤기 때문에 관심이 가고 종류가 다양하다는 것도 프로그램을 통해 새삼 깨닫게 됐어요.

이소라: 저는 라면의 세계에 빠졌어요. <카트쇼> 덕분에 라면 중독자가 돼버려서 큰일 났어요! 있는 지도 몰랐던 라면들이 어찌나 맛있던지…(웃음).

Q <카트쇼>를 진행하며 막상 MC분들이 가져가신 물품은 없으신데 아쉽지는 않으셨나요?

이수근: 아쉽죠. 그래서 저는 직접 아이들과 함께 마트에 가서 샀어요! 특히 소라 누나가 가져온 물품을 직접 가져가기도 했었어요. 그림부터 시작해서… 조금 우울한 그림이 많긴 했는데 나중에 소라 누나 집에 트럭을 가져가서 더 가져올 계획이에요.(웃음)

이소라: 솔직히 게스트들의 카트 속 물품이 탐이 났어요. 어쩌면 그렇게 잘 고르는지….

서장훈: 대리만족을 하게 되는 것 같아요. 빈 마트에서 수많은 물품들을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져요. 녹화 시간 동안에라도 모든 것이 내 것 같다는 느낌을 받는 것 자체로 행복해요.

이소라: 맞아요. 빈 마트 보고 있으면 얼마나 좋은지 알아요?

이수근: 도둑들이 왜 도둑질 하는지 이해할 것 같아요.(웃음)

Q <카트쇼>를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는 누구였나요?

이수근: 저는 설수현&설수진 자매요(10회 2018년 2월1일 방송). 특별한 요리 레시피를 알려주셨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집에서도 요리해 먹었어요. 간단히 차렸지만 고급스러운 느낌까지 들었어요.

이소라: 저는 모델 후배 송경아, 이현이 씨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씨요(1회 2017년 11월18일 방송). 아무래도 저와 공통점이 많아서 더 애착이 갔어요.

서장훈: 저는 이승연 씨요(3회 2017년 12월2일 방송). 누나가 특별한 레시피로 만든 부대찌개 라면 맛이 기가 막혔어요. ‘얼마나 맛있겠어?’ 라고 생각했었는데 정말 예술이었어요.

Q <카트쇼2>에 새롭게 합류한 홍석천 씨와는 어떤 인연이 있나요?

이수근: 타 방송사 개그맨 시험에서 석천이 형을 처음 봤어요. 그때 형이 리포터 활동을 했었는데, 저희 팀 인터뷰를 담당했어요. 그때 인상이 너무 강해서 ‘저분은 개그맨 선배님인가?’라는 생각을 했어요. 그게 첫 인연이었고 지금도 그 얼굴을 잊을 수 없어요.

서장훈: 저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면서도 형이 운영하고 있는 식당에서 회식을 많이 했어요. 특히 저는 개인적으로 형이 이 프로그램에 잘 맞는다고 생각해요. 음식에 대해 일가견이 있고 다양한 분야의 정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어요.

이소라: 저는 이태원에서 몇 번 뵌 적이 있었어요. 이번 계기를 통해 더 가까워질 수 있으면 좋겠어요.

▶홍석천 | #이태원 실세 #진정한 #요섹남 #어서와 내 요리는 #처음이지?

“<카트쇼2>는 저에게 ‘너무 잘 맞는 옷’ 같은 프로그램인데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에요.”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요리도 보여 드리고 <카트쇼2>를 더욱 빛나게 하기 위해 노력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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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근황을 전해주세요.

A 대부분 아시는 것처럼 이태원 가게 관리를 하고 있고 최근엔 경리단길에 새로운 가게를 오픈했어요. 이전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을 때는 혼자 직접 전통시장에서 해물부터 채소 등 요리 재료를 사고 거래처도 알아봤어요. 방송 프로그램 보는 것도 좋아해서 MBN <비행소녀>도 보고 있고, 뉴스를 많이 보는 편이라서 관련 프로그램도 챙겨 보고 있어요.

Q <카트쇼2>에서 쇼핑 메이트로 함께 하게 된 소감이 어떠신가요?

A <카트쇼>를 본적이 있는데, ‘내게 잘 어울리는 프로그램인데’라는 생각을 항상 했었어요. 그래서 이렇게 함께 하게 된 것이 너무 반갑고 영광이라 생각해요. <카트쇼2>라는 프로그램이 사람들 사이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 싶어요.

Q 본인만의 쇼핑 습관과 팁은 무엇인가요?

A 저는 마트가 문 닫기 전, 세일을 많이 하는 타임에 주로 이용해요. 시장과는 달리 흥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세일 하는 시간에 몸이 반응하는데, 다 먹지 못해 버리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쉽기도 해요. 냉장고만 배불렀다가 토해내는 느낌? 그래서 꼭 메모를 하고 가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요. 그렇게 해도 과소비 하는 경우가 있지만요.(웃음) 음식 재료에 특히 관심이 많은데, 가격이 생각한 것보다 조금이라도 저렴하면 무조건 사요.

Q 쇼핑하면서 득템과 실템이 있으신가요?

A 제가 잼과 꿀을 좋아해요. 최근 해외에서 ‘카야잼’을 사왔는데 강력 추천합니다. 싱가포르나 태국 같은 곳에서 주로 먹는 잼인데 향과 맛이 기가 막혀요. 꿀은 유통기한이 길어서 다양한 종류를 많이 사놓아요. 꿀을 과소비 하는 경향이 있어서 다 먹지도 못한 꿀이 엄청나게 많아요.

Q 요리에 일가견이 있으신데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A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자영업을 하셔서 신경 써주시기가 어려운 상황이었고, 고등학생 때부터 자취 생활을 했어요. 그래서 주방에 들어가는 것이 자연스러웠죠. 부모님은 시골에서 한식집을 운영하셨었는데, 냉면 뽑는 것부터 고추장 삼겹살 등 요리까지 직접 도와드렸죠. 전 다른 요리들을 섞어보고 변화시키는 ‘크리에이터’에 가까워요. 타이 음식을 한국에 들여올 때도 한국인 입맛에 맞게 변화시키고, 구하기 힘든 재료를 대신할 것들을 찾는 노력을 했어요. 게를 가장 좋아해서 관련 요리에 자신이 있고, 집에 특별한 사람이 올 경우에도 ‘게 찌개’ 같은 요리를 대접해요.

Q 함께하게 된 쇼핑 메이트 이소라, 서장훈, 이수근 씨와 특별한 인연이 있나요?

A 장훈이는 제가 운영하는 가게에도 지인들과 자주 찾아와요. ‘형님 제가 조만간 한번 들리겠습니다’라고 하면 정말 며칠이 지나서 와요.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주니 감동이죠. 의리가 있어요. 수근이는 허물없이 친하게 지내고 있는 사이에요. 방송에서의 재치와 상황판단력에 늘 감탄해요.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을 잡아내기 때문에 대단한 것 같아요. 이소라 씨는 제가 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했을 때 처음 봤어요. 문을 열고 들어오는데 광채, 후광을 봤어요. 많은 연예인을 봤지만 그런 느낌은 처음 느껴 봤어요.

[글 박찬은 기자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626호 (18.05.01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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