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의 모습.(뉴스1 자료사진)© News1 황기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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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논산~부산, 인천공항~양양, 수원~삼척 등 고속버스 3개 노선이 신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18년 상반기 고속형 시외버스(고속버스)' 노선 신설 및 변경 인가를 통해 32개 기존노선의 사업계획을 변경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설되는 고속버스 노선은 Δ논산~부산 Δ인천공항~양양 Δ수원~삼척 등 3개다.
논산~부산 노선 신설로 그 동안 대전에서 환승해야하는 불편함이 해소되고 소요 시간도 4시간에서 3시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인천공항~양양 구간은 영동권 국제공항 수요에 맞춰 신설됐다. 국토부는 강원도를 찾는 해외 방문객들에게 만족도와 국가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수원~삼척 노선은 수원에서 강원도로 가는 대중교통 수단이 부족해 신설했다. 수원~삼척 노선 신설로 강릉에서 환승해야했던 불편이 해소되고 소요시간이 단축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7일 운송사업자에게 신설 노선을 통보하고 홍보, 수송시설 확인 등 준비를 거쳐 7월까지는 운행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 관계자는 "고속버스 직통노선을 신설해 환승 불편이 해소되는 등 이용편의가 개선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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