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정부 측에서 산업부·금융위원회·법무부 관계자, 업계 측에서는 대한변호사협회, 한국공인회계사회 등 법률·회계 서비스 업계를 대표하는 단체 및 로펌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국의 법률·회계 서비스 시장 현황과 진출 유망 분야, 중국 시장 진출시 애로사항, 한중 자유무역협정 후속 협상 관련 업계 건의사항을 주로 논의했다.
아울러 우리 법률·회계서비스업의 대중 수출 확대를 통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양국간 한중 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 개시 합의 이후, 민간과의 소통을 위해 국내 주요 서비스 업종 및 중국 현지 진출 기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산업부는 앞으로도 업종별 간담회를 지속 개최해 우리 업계의 의견을 수렴하고,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 확대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여 시장 개방 협상 전략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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