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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아르바이트생 5명 중 4명 "알바 이직 결심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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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 설문조사

연합뉴스


▲ 구인·구직 아르바이트 전문 포털 알바천국은 지난달 12~19일 최근 1년 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1천796명을 대상으로 '알바 이직 결심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설문조사 결과 아르바이트생의 82.7%가 '알바 근무 중 이직 결심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높은 근무 강도(18.9%)'와 '낮은 시급(18.5%)'을 이직 결심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타 요인으로는 '고용주의 부당대우(16.9%)', '알바 동료와 갈등(9.6%)', '적성에 맞지 않아서(7.8%)', '교통비 등 복리후생 지원이 없어서(6.3%)', '거주지와 거리가 멀어서(6.2%)', '임금 지급일이 지켜지지 않아서(3.6%)' 등이 꼽혔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최저 시급 준수 여부(20.8%)'와 '업무 매장 분위기(19.4%)'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출퇴근 거리(17.8%)',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여부(16.3%)', '법정 근로시간 및 휴식시간 준수 여부(9.3%)', '근무 강도(8.6%)', '교통비 등 복리후생 지급 여부(4.3%)',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3.5%)' 등 순으로 답했다.

최근 1년 사이 가장 많은 알바생이 근무한 아르바이트 기간은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3.4%)'이었고, '1개월 이상~3개월 미만(22%)', '1년 이상(16%)', '6개월 이상~9개월 미만(12.2%)', '1주일 이상 1개월 미만(9.8%)', '9개월 이상~12개월 미만(6.5%)', '하루 이상 1주일 미만(6.1%)', '하루(3.9%)' 등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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