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간부회의서 “지방선거 앞둔 정치적 중립” 주문
박기익 괴산군수 권한대행.© News1 |
(세종ㆍ충북=뉴스1) 김정수 기자 = 박기익 충북 괴산군수 권한대행은 25일 “군수 부재에 따른 군정 운영에 우려의 목소리가 나올 수 있다”며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박 권한대행은 이날 군수 궐위로 인한 권한대행 체제가 시작돼 행정공백 최소화를 위한 긴급 간부회의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그는 “현안사업과 역점사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재해·재난과 각종 안전사고 예방, 취약계층의 민생안정 업무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품위와 청렴 의무를 철저히 지키고, 공무원의 엄정한 정치적 중립 준수와 함께 전국동시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읍·면장에게는 “군수 권한대행 체제에 따른 동요 없이 군민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군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박기익 군수 권한대행 주재로 주 3회(월·수·금) 정례간부회의와 다음달 2일에는 실·과·소장, 읍·면장, 팀장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할 예정이다.
522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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