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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화)

울산시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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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이상문 기자 = 울산지역 고령화 정도와 실태를 분석한 후 고령친화도 조사 등을 기초로 울산형 고령친화도시 조성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연구 용역이 추진된다.

울산시는 25일 오전 ‘WHO 고령친화도시 인증사업’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발전연구원 이윤형 박사를 책임연구원으로 5명의 연구원을 구성해 추진되는 이번 용역은 Δ국내‧외 고령친화도시인증 사례연구 Δ울산 고령친화도 분석 Δ고령친화도시 조성 추진 방향과 비전 설정 Δ울산형 고령친화도시 가이드라인(3개 분야 8개 기준영역 - 외부환경, 교통, 주택, 사회여가활동, 일자리, 사회통합, 정보, 보건 등) 개발 Δ노인복지기본조례 제정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이러한 과업 수행과 성과를 모아 WHO가 제시한 고령친화도시 인증 기준에 부합시켜 ‘WHO 고령친화도시’로 인증 받아 내년도에 국제 네트워크 가입을 목표로 추진할 방침이다.

37개국 541개 도시가 가입된 고형친화도시로 국내에서 서울, 전북 정읍, 부산, 경기 수원, 제주, 광주 동구 등 6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iou51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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