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 10시 7분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일 대비 2.64% 오른 48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1·4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추정치를 훨씬 밑도는 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발표하면서 주가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순위도 5위까지 내려앉았다. 하지만 장 초반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시장에서는 바이오 섹터가 조정되겠지만 삼성방이오로직스 성장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제약바이오 투자심리는 둔화 추세지만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중장기적으로 공장 가동률 증가와 자회사(삼성바이오에피스)의 주력파이프라인 휴미라 바이오시밀러가 올해 10월 중 유럽 판매 개시하고 파트너회사 콜옵션 행사 등 다양한 호재 모멘텀을 확보한 상태”라면서 “점차적으로 주가는 안정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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