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산업부 이인호 차관 주재로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회의는 신산업 프로젝트별 민간 분과위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산업부는 자율주행차, 에너지 신산업, 반도체·디스플레이, 사물인터넷(IoT) 가전,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프로젝트에 대한 이행 실적을 점검하고 2·4분기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차관은 "신산업 프로젝트는 속도감 있는 이행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 관련 부처 및 기업들과 적극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2·4분기 중에 자율주행차 분야에선 자율주행 국제 표준화회의 개최(4월), 전기청소차(PHEV) 시제품 출시(5월), 수소버스 정규노선 시범운행 실시(5월), 전기차 생태계 구축방안 수립(6월) 등을 추진한다.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경우, 산업단지 내 태양광 설치 양해각서 체결(5월),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제도) 도입(6월), 에너지산업 융복합 특별법 시행(6월) 등이 예정돼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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