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씽큐'가 제안하는 인공지능 라이프스타일 체험
"향후 '씽큐' 체험 공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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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LG전자가 고객들이 인공지능(AI) ‘씽큐(ThinQ)’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늘린다.
LG전자(066570)는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베스트샵 강남본점에 ‘씽큐’ 체험존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고객들은 이 곳에서 LG전자의 AI 스피커 ‘씽큐 허브(ThinQ Hub)’와 휘센 씽큐 에어컨, LG 올레드 TV AI 씽큐 등 다양한 AI 제품 및 IoT 가전·기기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고객들은 AI 스피커 ‘씽큐 허브’로 간편하게 공기청정기, 세탁기, 냉장고 등 LG 가전제품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동작을 제어할 수 있다.
예컨대, 방문객이 “하이 LG, 공기청정기 켜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에 연결된 공기청정기가 작동하는 식이다.
또 ‘씽큐 허브’를 통해 음악, 교통·지역·생활 정보, 번역, 영어대화, 뉴스, 검색, 팟캐스트 등 네이버 인공지능 플랫폼 ‘클로바’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도 접할 수 있다.
방문객이 “하이 LG, 근처 맛집 찾아줘”라고 말하면 ‘씽큐 허브’가 주변 맛집의 상호와 연락처를 화면과 음성으로 알려준다.
‘씽큐 허브’는 냉장고 문이 열려있는 걸 알려주거나, 에어컨· 공기청정기의 필터 교체 시기, 세탁기의 통 세척 시기 등도 스스로 알려준다.
고객들은 베스트샵 강남본점 외에 논현동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쇼룸 5층에서도 ‘씽큐’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씽큐’를 통해 가전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LG만의 차별화된 인공지능 이미지를 지속 구축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씽큐’는 LG전자가 지난해 말 런칭한 AI 브랜드로,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LG전자의 제품과 서비스를 아우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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