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8 (월)

대·중소협력재단 설명회…"中企 기술보호 방법 알려줍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중소기업 핵심기술 보호 전략 및 지원제도 설명회'를 지역별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재단 관계자와 산업보안전문가, 변호사 등이 나와 중소기업 지식재산의 종류, 기술보호 전략, 유출 사례, 관련 법률과 제도 등을 안내한다.

설명회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6곳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석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기술보호울타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지난 2월 발표한 '중소기업 기술탈취 근절대책'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상당수 중소기업은 우수한 기술이나 제품을 개발하고도 기술이 쉽게 유출돼 피해를 보는 사례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정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3.8%가량이 기술유출 피해를 경험했고, 이로 인한 피해 금액은 1천22억원(건당 평균 13억1천만원)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로고
[연합뉴스 자료사진]




gatsb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