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스, 대덕벤처, 에버그린로부터도 투자받아
급성장하는 스마트 안전 시장에 배팅
코너스는 최근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 대규모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너스는 이번 LB인베스트먼트로부터의 투자 유치 외에도 대덕벤처파트너스·에버그린파트너스 등으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았다. 지금까지 유치한 투자 금액은 약 40억원 수준이다.
지난 2014년에 설립된 코너스는 인력과 수동형 피난유도 설비를 통한 안전 시스템 대신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을 결합한 능동형 방식의 스마트 안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시스템에 사용되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는 모두 코너스가 자체 개발했다. 코너스는 솔루션 판매를 위해 16개 사와 채널파트너 계약을 마친 상태다. 향후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중국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LB인베스트먼트는 스마트 안전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투자를 결정했다. 스마트 빌딩의 핵심 영역인 스마트 안전 시장은 매년 34%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1년 25조 원 규모로 확대될 것이란 전망이다. LB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코너스는 스마트빌딩 분야에서 기존에 없던 솔루션을 AI와 IoT를 융합한 솔루션을 선보였다”며 “코너스가 급성장하는 스마트 안전 시장에 미칠 파급력이 클 것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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