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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동네방네]폴리·수호랑&반다비 등(燈) 밝힌다…서울 ‘노원 등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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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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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서울 노원구는 ‘2018 노원 등(燈)축제’를 오는 27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개최한다.

이번 등축제는 당현3교 ~ 당현1교 ~ 한국성서대 앞까지 약 500m 구간에서 매일 저녁 7시부터 밤 11시까지 진행된다.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는 ‘로보카 폴리’, ‘토닥토닥 꼬모’, ‘후크선장과 악어’, ‘곰돌이 푸와 친구들’을 비롯한 캐릭터 등으로 가족 단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춘 것이 이번 등축제의 주안점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12개 작품등이 당현천을 밝힌다. 또한 2018 평창 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인 ‘수호랑&반다비’와 노원탈축제를 대표하는 ‘사랑이’ 등도 자체 제작하여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당현천 하늘에는 청사초롱으로 은은한 한국적인 미를 표현하고 큐피트의 화살, 천사날개, 풍차, 호박마차 등 빛 가족과 연인을 위한 빛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 당현천 교각 아래에는 알록달록한 롤리팝 작품도 전시하여 행사구간 전반에 시각적인 즐거움을 가득 채웠다. 이와 함께 각종 공예 및 만들기 체험, 가훈써주기, 탁본 등 유료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으며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관내 예술단체 및 생활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체험프로그램은 총 22개 부스가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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