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는 파산재단에 대한 성과유인을 강화하고, 회수 노하우를 공유·전파해 보유자산 회수를 촉진하기 위해 2014년부터 반기별로 파산재단 회수 경진대회를 개최해 회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여타 재단에서 자산 매각시 활용할 수 있도록 전재단에 공유·전파하고 있다.
이번 회수 우수사례를 통해 통상적인 방식보다 290억원을 추가 회수할 수 있었으며, 금액은 5000만원 초과 예금자 등에게 파산배당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예보는 회수 우수사례로 선정된 파산재단 보조인에 대해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다른 재단에서도 우수사례가 유사자산 회수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우수사례집 발간, 보조인 워크숍, 파산재단 커뮤니티 등을 통해 공유·전파할 계획이다.
예보 관계자는 "2017년 중 회수 경진대회와 더불어 PF사업장 그랜드페어 도입, 해외사무소 설치 등의 노력을 통해 1조원을 회수했다"면서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과유인 강화 및 적극적인 매각노력을 통해 파산재단 자산을 신속히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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