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서 25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경쟁사 대비 상대적으로 양호하나 2Q18 영업 적자 불가피"라며 투자의견을 '매수(유지)'로 제시하였고, 아울러 목표주가로는 162,000원을 내놓았다. 미래에셋대우 박원재 애널리스트가 동종목에 대하여 이번에 제시한 '매수(유지)'의견은 미래에셋대우의 직전 매매의견에서 큰 변화없이 그대로 유지되는 것이고 올해 초반의 매매의견을 기준으로 볼때도 역시 '매수'의견이 계속 유지되고 있는 상태이다. 그리고 최근 분기내 발표된 전체 증권사 리포트의 컨센서스와 비교를 해볼 경우에 오늘 발표된 투자의견은 전체의견에 수렴하고 있어, 이번 의견은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한동안 같은 수준을 유지하던 목표가가 최근 두차례 연속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모습이다. 또한 전일 종가 기준으로 볼때 동종목의 현주가는 이번에 제시된 목표가 대비 29.6%의 저평가 요인이 존재한다는 해석이 제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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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port briefing 미래에셋대우에서 LG이노텍(011070)에 대해 "문제는 2Q18 실적이다. 매출액이 1조 4,939억원(-13.2% QoQ)으로 감소하며 영업적자 (-313억원)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아이폰X의 영향으로 광학솔루션 부문의 매출액이 7,682억원(-24.2% QoQ)으로 감소하는 영향이 크다"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래에셋대우에서 "3Q18 애플의 신모델 출시가 당겨진다면 실적 개선도 빨라질 것. LG그룹의 자동차 부품 사업 M&A도 기대할 만 하다. 수익성이 좋은 자동차 LED 판매가 확대될 것이기 때문이다. 제품 및 고객사 편중 해소 측면에서 긍정적이다. 2Q18 LED 부문 영업이익은 -3.0%로 개선을 기대한다. 지금 속도라면 3Q18 흑자 전환도 가능할 전망"라고 밝혔다. 한편 "투자 전략적으로는 애매한 상황이다. 2Q18 영업 적자가 불가피 하다. 3Q18부터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불확실성도 존재한다. 환율 하락과 애플의 신제품 전략이다. 공격적인 매수보다는 주가 하락시 분할 매수 전략을 추천한다. 실적 개선이 확인된 후 본격적인 투자를 진행해야 한다. 지금은 시장의 기대가 낮아지기를 기다려야 할 시기"라고 전망했다. |
◆ Report statistics 미래에셋대우의 동종목에 대한 최근 1년동안의 투자의견은 전체적으로 큰 변화없이 유지되고 있다. 목표주가는 2017년10월 232,000원까지 높아졌다가 2018년4월 167,000원을 최저점으로 목표가가 제시된 이후 최근에 162,000원으로 새롭게 조정되고 있다. |
한편 증권정보제공 업체인 씽크풀에 따르면 동사에 대한 컨센서스는 '매수'이고 목표주가의 추이를 살펴보면 최근 두차례 연속 목표가가 낮아지고 있는데 이번에 조정된 폭이 이전보다는 줄어든 추세이다. |
<컨센서스 하이라이트> |
컨센서스 | 최고 | 최저 | |
투자의견 | 매수 | 매수(유지) | HOLD |
목표주가 | 170,313 | 200,000 | 135,000 |
*최근 분기기준 |
오늘 미래에셋대우에서 발표된 '매수(유지)'의견 및 목표주가 162,000원은 전체의견에 수렴하면서 시장의 평균적인 기대감이 비교적 객관적으로 표현된 것으로 풀이되며 목표가평균 대비 4.9%정도 미달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참고로 최근에 목표주가를 가장 공격적으로 제시한 하이투자증권에서 투자의견 '매수(유지)'에 목표주가 200,000원을 제일 보수적인 의견을 제시한 삼성증권에서 투자의견 'HOLD'에 목표주가 135,000원을 제시한 바 있다. |
<미래에셋대우 투자의견 추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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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리포트 동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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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분석 전문기자 로봇 ET etbo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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