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통합 문제 체계적 연구
인천대 통일통합연구원은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통일 전후 남북의 통합 문제를 체계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
기존 국내외 통일 관련 연구기관과 다른 점은 통일 자체보다 통일 전후 남북한의 이질적인 요소를 어떻게 통합하느냐에 연구 중점을 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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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포지엄에서는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장과 김철수 중국 연변대 교수가 ‘한국 전통철학의 남북한 및 중국의 해석 비교’를 주제로 공동 발표한다.
또 ‘통일 후 전력에너지 안보를 위한 경제발전 시나리오별 전력수요전망 및 대책’ 등 19개 공동연구팀의 주제발표도 이뤄진다.
19개 팀 가운데 9개 팀은 인천대와 연변대 연구진이 공동으로 구성했다. 나머지 10개 팀은 인천대와 국내 대학 연구진의 공동팀으로 이뤄졌다.
인천대와 연변대는 10월에 연변대에서 제2회 공동 심포지엄을 열 예정이다.
박제훈 통일통합연구원장은 “올해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 개최로 한반도와 동북아에 평화·협력의 기운이 감돈다”며 “이번 공동 심포지엄은 매우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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