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는 25일 오전 9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41% 내린 2만4천4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한때는 2만4천300원(-1.82%)까지 내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개장 직전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에 983억원의 영업적자를 냈다고 밝혔다. 작년 같은 분기의 1조269억원 흑자에서 적자로 전환했다. LG디스플레이가 영업적자를 낸 것은 2012년 1분기 이후 6년 만이다.
1분기 매출액도 5조6천75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9.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부진은 계절적인 비수기에 더해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급을 대폭 늘릴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LCD 패널 가격이 급격히 하락한 게 직접적인 요인이 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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