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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인 퍼플카드와 레드카드의 신상품인 '더 퍼플 에디션2'와 '더 레드 에디션 3'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새로 나온 더 퍼플 에디션2는 고객의 선택에 따라 항공마일리지와 M포인트 중 한 가지 기본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항공마일리지를 선택한 고객은 대한항공의 경우 결제금액 1500원당 1마일리지를, 아시아나항공은 결제금액 1000원당 1마일리지를 쌓을 수 있다. M포인트는 업종에 따라 결제액의 0.5~2%가 기본 적립되고, 해당 월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때는 기본 적립포인트의 1.5배가 적립된다.
이 카드는 기존 퍼플 회원들의 카드 사용패턴을 분석, 회원들의 선호도와 이용률이 높은 여행/항공 혜택을 위주로 한 트래블, 호텔, 쇼핑 바우처를 제공한다. 70만원 상당의 트래블 바우처는 국내/중국/일본/동남아 주요 노선의 동반자 무료 왕복항공권(이코노미)이나 같은 구간의 본인 회원 비즈니스 좌석승급권과 교환해 사용할 수 있다. 함께 지급되는 호텔 바우처(20만원 상당)는 지정된 국내 주요 특급호텔에서, 쇼핑 바우처(20만원 상당)는 신라면세점에서 사용 가능하다.
또 전 세계 8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PP카드(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및 지정된 국내 주요 호텔에서 무료 발레파킹서비스도 활용 가능하다. 퍼플카드 회원들은 전용 상담센터인 더 퍼플 데스크를 통해 24시간 카드 이용 상담 및 국내외 항공권과 해외 호텔 예약 상담 등도 이용할 수 있다.
더 레드 에디션 3는 M포인트 혜택이 업종에 따라 결제액의 0.5~2%가 기본 적립되고, 해당 월 이용금액이 100만원 이상일 때는 기본 적립포인트의 1.5배가, 월 이용금액이 200만 원 이상일 때는 2배의 M포인트가 쌓인다.
바우처는 3가지 종류로 지급된다. 20만원 상당의 트래블/컬처 바우처는 회원이 항공과 국내 주요 호텔 및 면세점, 현대카드 문화이벤트 등에서 사용 가능하다. 쇼핑 바우처는 20만 M포인트와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5만원권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연간 본인과 가족카드 신용판매 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3600만 원 이상인 고객에게는 10만 M포인트의 보너스 바우처가 추가로 주어진다.
이 밖에도 전 세계 800여 곳의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횟수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인천국제공항 및 지정된 국내 주요 호텔에서 무료 발레파킹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연회비는 더 퍼플 에디션2가 국내전용 79만5000원(가족카드 19만5000원)이며, 국내외겸용은 80만원(가족카드 20만원)이다. 더 레드 에디션 3는 국내전용이 29만5000원(가족카드 6만5000원)이며, 국내외겸용은 30만원(가족카드 7만원)이다.
두 상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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