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17개 단체(여성단체협의회 등)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전개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 발표를 했다(사진=경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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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17개 단체(여성단체협의회 등)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전개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 발표를 했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성폭력의 상처가 있지만 말할 수도 없었고 도움을 요청할 수도 없었던 사회적 약자들을 대변하는 목소리가 경산에서도 나왔다.
지난 23일 경산시 가정폭력 및 성폭력상담소(3개소) 주관으로 시청별관 회의실에서 경산시 17개 단체(여성단체협의회 등)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최근 전개되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의 미투(Me Too)운동에 대한 지지 성명 발표를 했다.
이날 행사는 경북 폭력상담소 시설협의회에서 시작한 릴레이 Me Too 캠페인의 일환으로 열렸다. 포항, 안동, 구미, 문경, 상주를 거쳐 경산시도 동참하게 됐다.
경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 Me Too 지지성명서를 발표를 시작으로 최귀련 여성단체협의회장이“폭력은 피해자의 탓이 아니라 가해자의 잘못이다”, 양수옥 여성긴급1366 경북센터장이 “유엔 의제 성 평등 사회 실현 그날까지”, 정유희 건강가정ㆍ다문화 가족지원센터장이 “me too, with you #me first 이제 정치권이 답하라! ”등의 성명서를 차례로 발표했다.
장영숙 가족정책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구성원 모두에게 성 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과 의식 변화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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