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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포스코대우, 구조조정 효과 마진개선 지속 '목표가↑'-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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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전병윤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5일 포스코대우에 대해 구조조정 효과와 유가 상승에 따른 마진 개선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2만9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올린다고 밝혔다. 현 주가 대비 29% 상승 여력이 있는 만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올해외 내년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17.4%, 11.1% 상향조정했다"며 "실적 호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여 꾸준한 주가 반등이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포스코대우는 1분기 영업이익 1502억원을 기록, 분기 사상 최고 실적을 거뒀다. 그는 "철강 경기 호조로 철강부문 매출액이 38.1% 증가해 기계인프라 및 물자화학 부문의 매출 부진을 만회했다"며 "생산량과 판가가 모두 개선되고 있는 자원개발 부문도 높은 성장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전병윤 기자 byje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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