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25일 개봉한 영화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예매율 96.5%를 찍었다. 그만큼 마블 코믹스가 준비한 회심의 작품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의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상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2분 기준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사전 예매 관객수가 100만명을 넘어섰다. 총 113만 9797명이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렸다는 방증이다.
96.5%에 이르는 사전 예매율은 이미 지난 2015년 개봉했던 '어벤져스' 시리즈의 전작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 세운 역대 최고 예매율(96%‧94만3568명)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작품은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맞이해 준비한 것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담았다.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을 올 초 '블랙 팬서'가 끊은 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가 절정을 장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앞서 역대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전작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최종 관객수 1049만 4499명으로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16위에 이름을 올렸다.
'어벤져스 : 인피니티 워'는 어느 수준까지 기록을 세워 파장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