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제공 = 미래에셋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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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25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이하 YG엔터)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단기매수', 목표주가는 3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정엽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YG엔터의 1분기 연결 매출액은 871억원, 영업이익은 8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8.5%, 42.9% 감소할 것"이라면서 "컨센서스에는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말했다.
일본 콘서트로는 입대 전 진행한 빅뱅의 마지막 돔 투어(65만명), 전년 하반기 아이콘 투어 일부(10만명)가 인식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국내 음반은 2월 컴백한 아이콘(10만장) 외에는 판매가 미미했으나 YG엔터의 강점인 음원 점유율은 지속 높게 유지됐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이후는 빅뱅 공연 인식 종료에 따른 구조적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면서도 "반면 빅뱅 외 라인업 성장, 콘텐츠 신사업, 자회사 적자폭 감소, 중국 공연·매니지먼트 정상화 등 기대 요인도 다수 존재한다"고 말했다. 예견된 감익이 시작되는 시기(2분기부터)와 잠재 기회가 더욱 구체화되는 시기(하반기 예상)를 함께 염두에 둔 접근이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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