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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은 미국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 내정자가 해리스 사령관에게 주한 미 대사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폼페이오 내정자가 직접 주한미대사를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백악관 측은 답을 하지 않은 상태다.
앞서 폼페이오 내정자는 상원 외교위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주한미대사 등 주요 외교관들의 공석 문제와 관련해 "전 세계에 걸쳐있는 미국의 외교적 임무를 맡을 수 있는 최적의 인물들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군사력 확장에 대해 강경한 입장으로 알려진 해리스 사령관은 올해 2월 호주 내사로 내정됐다고 발표됐던 인물이다.
한편 해리스 사령관은 지난달 15일 상원 군사위 청문회에서 "(북미 정상회담) 결과를 지나치게 낙관할 수 없다"면서 "눈을 크게 뜨고, 즉 경계하면서 이 일(북미 정상회담)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었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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