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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울산, 대체로 맑지만 일교차 '주의'…낮 최고 2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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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박일호 기자 = 25일 울산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기상대는 이날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면서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내륙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0도로 전날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20도로 전날보다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와 남해동부 전 해상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울산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26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기상대는 내다봤다.

기상대 관계자는 "해안 일부지역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pi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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