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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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조 루소, 안소니 루소 감독)가 25일 개봉한다. 96.5%라는 기록적인 예매율은 이 영화가 만들 스코어를 기대하게 만든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날 오전 7시 기준 96.5%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예매 관객수는 100만을 돌파해 116만 3302명이다. 이미 누적관객수 100만 명은 사실상 확보된 것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로써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어느 정도의 스코어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을 준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1049만 44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천만 영화'의 기록에 이름을 남긴 바 있다. 전편보다 확장된 세계를 보여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기록 역시 이 못지 않을 것으로 기대된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결정판 '어벤져스'의 세번째 시리즈 영화다. '어벤져스'(2012)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의 뒤를 이어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다.
지난 24일 국내 언론배급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 영화는 예고됐듯 그간의 마블 영화들을 통해 소개됐던 23명의 슈퍼 히어로가 다함께 등장한다.
전편에서 사이가 틀어져 '어벤져스 해체'까지 가게 했던 리더 격의 두 사람 아이언맨(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과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부터 역시 전편에서 어벤져스로 활약했던 헐크(마크 러팔로 분), 블랙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와 비전,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팔콘(안소니 마키 분) 워 머신(돈 치들 분) 등이 출연한다.
더불어 각각의 솔로 무비를 통해 MCU에 합류했던 닥터 스트레인지(베네딕트 컴버배치 분) ,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멤버들인 스타로드(크리스 프랫 분), 가모라(조 샐다나 분) 그루트(빈 디젤 분) 맨티스(폼 클레멘티에프 분)와 역시 '블랙팬서'에서 생존을 확인했던 윈터솔저 버키(세바스찬 스탠 분)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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