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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금값, 증시급락에 상승...온스당, 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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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금값이 상승했다. 증시급락이 안전자산 금 수요를 확대하면서다.

24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9달러(0.7%) 상승한 13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 이후 첫 상승이다.

미국의 10년 만기 채권수익률이 이날 4년여만에 3% 선을 돌파하고, 증시가 급락하면서 금값을 상승시켰다.

5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7% 오른 16.703달러로, 5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파운드당 1% 오른 3.142달러로 장을 끝냈다.

7월물 백금은 전일대비 온스당 1.4% 상승한 935달러로, 6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온스당 0.8% 하락한 971.65달러로 마감했다.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songj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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