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 의원광역·단체장 후보자 17명 총출동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18.4.23/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018년 남북정상회담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25일 정상회담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당력을 총집중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추미애 대표와 우원식 대표 등 당 지도부를 비롯한 소속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과 함께! 2018 남북정상회담 성공기원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이날 성공기원 행사에는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17개 광역단체장 후보들도 총출동, 남북회담의 성공을 기원한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행사에 대해 "국민과 더불어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의 개최를 다짐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주를 평화·민생 주간으로 선포한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을 위해 남은 기간에도 당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앞서 민주당은 국회 본청에 위치한 대표실 백드롭(배경막)에도 '평화, 새로운 시작' 등의 글귀를 넣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민주당은 남북정상회담 당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대면하는 모습을 어떻게 시청할 지에 대해서도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goodd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