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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핵무기를 없애는 게 비핵화"라며 "북한이 핵무기를 없애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빈방문 중인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에서 비핵화를 어떻게 정의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간단한 합의를 도출하고서 승리라고 주장하는 건 매우 쉬운 일일 것"이라면서 "그러나 나는 그렇게 하고 싶지 않다, 나는 그들이 그들의 핵무기를 제거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 즉 CVID를 북한으로부터 얻어내야만 합의가 비로소 이뤄질 수 있다는 입장을 재확인한 겁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은 평양의 비핵화로 귀결될 수 있는, 김정은 북한 국무원장과의 긍정적 대화에 앞서 북한에 대한 최대 압박 작전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유미 기자 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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