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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포토]버닝의 유아인과 스티븐 연...우리 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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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영화 <버닝> 제작 보고회가 24일 압구정 CGV에서 열렸다.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유아인, 스티븐 연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영화 제작기, 하이라이트 영상 등이 취재진에게 첫 공개됐다. 영화 <버닝>‘은 각자 세 젊은이 종수(유아인), 벤(스티븐 연), 해미(전종서) 사이에 벌어지는 미스터리 사건을 다룬다. 원작은 일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단편소설 ’헛간을 태우다‘(1983)이다. 이창동 감독의 8년 만의 신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버닝>은 올해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되었다. 이 감독은 전작인 <밀양>으로 칸영화제 여우주연상(전도연)을, 그리고 <시>로 각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버닝>은 5월 8일 개막하는 칸영화제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국내 개봉은 5월 17일.

2018. 4. 24 압구정|배우근기자 kenny@sportssoe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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