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하천' 5월16일까지 공모전

【나주=뉴시스】지난해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전국 공모전에서 '우수 소하천'에 선정된 전남 나주시 다도면 풍산리 '은사소하천'.(자료사진)

【서울=뉴시스】배민욱 기자 = 행정안전부(행안부)는 '2018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연다고 23일 밝혔다.

행안부에 따르면 소하천은 평균 하폭이 2m 이상이고 시점에서 종점까지 연장이 500m 이상인 하천을 말한다. 이날부터 23일부터 5월16일까지 출품작을 접수한다.

지자체는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준공한 소하천 정비사업에 관한 현황, 사진 등 설명자료를 공모기간에 행안부 재난경감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는 사업효과성, 지역특성화, 주민참여도, 조화성 등 12개 항목으로 실시된다. 하천, 환경, 수자원 등 민간전문가 10여명으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는 서면·현장·최종 심사로 14개 우수 지구를 선정한다. 우수 지구로 선정된 소하천을 관리하는 시장·군수·구청장에게는 행안부 표창이 수여된다.

행안부 관계자는 "선정된 우수사례는 중앙부처·지자체 교육기관의 강의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모범사례로서 소하천 정비정책에 반영된다"고 말했다.

mkba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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