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7.01 (월)

정의, 울산 북구 재보선 조승수·서울시장 후보 김종민(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정의당, 17곳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중 8곳 결정

뉴스1

조승수 전 의원. 2014.3.5/뉴스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정의당은 오는 6월13일 치러지는 울산 북구 재보궐선거 후보로 조승수 전 의원을 22일 확정했다.

조 전 의원은 지난 18대 울산 북구 국회의원과 진보신당 대표를 역임했다.

정의당은 또 서울시장 선거 후보에 김종민 서울시당 위원장을, 대전시장 후보로 김윤기 대전시당 위원장을 선출했다.

전·현직 정의당 서울시당위원장의 맞대결이 이뤄진 정의당 서울시장 경선에선 지난 18일부터 전날(21일)까지의 온라인투표와 이날 실시한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김 위원장이 58.09%를 얻어 정호진 전 위원장(41.91%)에 앞섰다.

'또 다른 서울은 가능하다. 정의당의 또 다른 서울플랜'을 내걸고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된 김 위원장은 정의당 대변인, 심상정 대선 후보 서울선대위원장, 서울시 희망시정운영위원을 지냈다.

김종민 정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박원순(더불어민주당)·김문수(자유한국당)·안철수(바른미래당) 후보와 일전을 겨루게 됐다.

정의당은 이날까지 6·13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선거 후보 가운데 총 8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경기에선 이홍우 전 민주노총 사무총장, 부산은 박주미 전 부산시의원, 인천에선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당 위원장, 광주는 나경채 전 정의당 공동대표, 전북에선 권태홍 전 정의당 사무총장, 경북은 박창호 경북도당 위원장이 정의당 후보로 결정됐다.

한편 정의당은 서울시의원 비례후보로 1번 권수정 후보, 2번 정혜연 후보를 확정했다. 권 후보는 아시아나항공노조위원장, 민주노총 여성위원장을 지냈고 정 후보는 현재 정의당 부대표를 맡고 있다.

기초 단체장 후보로는 마포구청장 후보로 윤성일 후보, 양천구청장 후보에는 양성윤 후보, 영등포구청장 후보로는 정재민 후보를 선출했다.
goodday@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