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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저녁 6시 40분쯤 경북 성주군 사드 기지 입구 진밭교에서 경찰이 사드 반대 주민 등 30여 명과 충돌했습니다.
주민 측은 경찰이 주민들을 길이 10여ｍ의 진밭교 중간 지점에 몰아넣고 진밭교 입구 쪽을 봉쇄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내일 아침 기상 여건에 따라 사드 기지에 장병 생활환경 개선공사를 위한 장비와 자재를 반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홍순준 기자 kohs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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