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0 (금)

아산시대표단, 베트남 방문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아산=정옥환기자] 이창규 아산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시 대표단이 자매결연을 맺은 베트남 닌빈성의 딘 반 디엔 성장의 공식초청에 따라 23일 출국한다.

시에 따르면 대표단은 3박 4일 일정동안 베트남 고대 수도 닌빈성의 호아루시에서 진행되는 베트남 다이 코 비엣 왕조 10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한편 딘 반 디엔 닌빈성 성장을 공식 예방해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민간 교류 등을 확대할 수 있는 협력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다이 코 비엣 왕조 1050주년 행사 기간 동안 아산시 시립합창단은 닌빈성의 또 다른 해외자매도시 라오스의 우돔쎄이를 포함한 베트남 기타 5개 도시의 예술팀과 함께 닌빈성 시민 대상 공연을 펼칠 계획이어서 아산-닌빈성 2016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처음으로 상호 문화 교류의 기회를 갖게 됐다.

한편 베트남 닌빈성은 인구 100만 규모의 도시로 현대자동차 탄 콩 현지 공장이 있는 공업도시이며 2014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장안 경관 지구 등이 있는 관광도시로, 시는 지난 2016년 자매 결연을 체결한 이후 시 관계자 및 시의회의원단 상호방문, 농업연수 사업 초청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옥환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