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에는 이장단, 학부모, 노인회, 운수업계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교육을 30회기 600여명 교육을 운영해 왔다.
올해는 군부대와 이주민, 예비사회인 등 교육 대상자를 추가로 확대해 좀 더 다양한 군민에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주민들 일상 속에서 일어나는 성폭력.가정폭력 등에 대한 민감성을 키울 수 있도록 사례중심과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특히 디지털성범죄 및 스토킹.데이트폭력 등 새로운 유형의 폭력을 자세하게 알려 예방을 강화한다.
폭력의 발생 원인이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구조 문제임을 인식하고 일상의 실천을 통해 건강한 성평등 문화 조성,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조성, 안전체감도 제고 등 예방교육의 정착을 목표로 적극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폭력예방교육 사각지대를 최소화 하고 교육을 받은 주민들이 '폭력예방파수꾼'으로 지역사회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를 기대하며, 교육만족도 조사와 모니터링으로 사업 효과성을 분석하여 더 발전적 교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최효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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