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예비후보는 "장애인의 동등한 기회보장과 접근권보장은 당연한 시민적 권리"라며 장애인 당사자의 목소리를 일상적으로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구청장 직속의 대덕구 장애인위원회 설치를 약속했다.
이어 "그동안 지방정부의 장애인 정책은 정부의 장애인종합대책을 단순히 집행하는 역할에 머물러 왔던 것은 아닌지 세심히 살펴보겠다"며 "장애인 거주시설 이용자와 재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 평등하게 안착할 수 있도록 장애인자립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2 제3의 건우 아빠의 눈물을 잊지 않겠다며 최근 대전시민들에게 커다란 반향을 일으킨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이 조속한 시일내에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덕구청장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4월23-24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다.
이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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