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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0 (금)

아베 "핵·미사일 폐기 위한 北 실제 움직임 지켜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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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일본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단 선언과 관련해 실제로 핵을 포함한 대량파괴무기와 탄도미사일 폐기를 위해 움직이는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이 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일본인 납치 피해자 가족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의 긍정적 움직임을 환영한다면서도 대북제재와 관련해선 현 단계에서 해제는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무엇보다도 납치문제를 진전시킬 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북미 정상회담이라는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최근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납치문제 해결을 위한 일본 측 생각을 전달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병태 기자 btle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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