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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전국 전통시장 한자리에'…10월 군산서 우수 시장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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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도는 전통시장과 상인 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10월에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2018 전국우수시장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연합뉴스

전국 우수시장 박람회[연합뉴스 자료사진]



올해 15회째인 전국우수시장박람회는 관람 인원이 16만여명에 이르는 전통시장 최대 행사다.

10월 12∼14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천400여개 전통시장 가운데 엄선된 120곳이 참여해 전통시장관, 청년상인관, 대학협력관, 특성화관·팔도 먹거리장터 등 총 120여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 대표특산품을 전시하는 전통시장관, 성공창업의 꿈을 이룬 청년상인의 창업아이템을 소개하는 청년상인관, 전통시장과 지역대학이 협력해 개발한 상품을 전시하는 대학협력관 등이 운영된다.

특성화관에서는 개성과 특색을 갖춘 글로벌 명품시장 등의 대표상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체험존도 마련된다.

박람회에서는 KBS '6시 내 고향'과 JTV 전주방송의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현지에서 방송되고 군산의 관광 테마인 '시간 여행 퍼레이드'와 '악극단 공연' 등 풍성한 볼거리도 준비된다.

나석훈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모두가 체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 다양한 즐길 거리를 준비할 것"이라며 "박람회가 전통시장 활성화와 침체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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