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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단양군, 대중교통 관광 시티투어 매주 토요일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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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단양=뉴시스】시티투어 버스. (사진=단양군 제공) photo@newsis.com


【단양=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단양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한 관광 시티투어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2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택시와 버스를 이용해 주요 관광명소를 하루에 둘러보는 시티투어 코스를 마련했다.

코스는 단양읍 고수대교 앞 관광안내소를 출발해 충주호 유람선~만천하스카이워크~단양강잔도~구경시장~도담삼봉~온달관광지~관광안내소다.

버스 투어는 대형 관광버스에 문화관광해설까지 안락하고 깊이 있는 관광이다.

택시 투어는 단정한 복장과 함께 친절·관광 교육을 이수한 택시 운행자가 운영한다.

버스 투어는 34회, 택시 투어는 60회 계획하지만, 관광객 호응도에 따라 코스와 운행 차량을 순차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하루 참가비는 대인과 소인 구분 없이 1만8000원이다.

시티투어 코스에 포함된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 구경시장은 최근 큰 인기를 끌며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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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뉴시스】만천하스카이워크. (사진=단양강 제공) photo@newsis.com


적성면 애곡리 산 1-3 일대 24만2000여㎡의 터에 조성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전망대와 하강레포츠시설 등을 갖췄다.

구경시장은 관광객 사이에 '먹는데 우선 욕심 부린다'는 뜻의 먹부림 장소로 손꼽힌다.

이들 먹거리 중 황토마늘을 재료로 만든 만두와 족발, 치킨, 순대 등이 특히 인기다.

군 관계자는 "시티투어를 통해 저렴한 비용으로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의 주요 관광명소를 한눈에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며 "새로운 관광 코스를 개발하는 등 시티투어가 더욱 대중화하도록 마케팅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티투어 신청 또는 자세한 내용은 (사)단양군관광협의회(043-423-1693)로 문의하면 된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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