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2 (일)

해운대문화원, 전문해설가와 함께하는 '문화역사탐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지난해 진행된 문화역사탐방 모습(부산 해운대구 제공)© News1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경남=뉴스1) 박채오 기자 = 해운대문화원은 오는 5월 18일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문화역사탐방’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역사탐방은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해운대와 기장 일대의 문화, 역사, 문화재를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5000원이다.

탐방은 반여동 인지사~반송동 삼절사~기장군 장관청~옛 송정역~옛 해운대역을 차량과 도보로 돌아보는 코스로 진행되며, 소요시간은 6시간 정도다.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며, 가족 단위를 포함해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해운대문화원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해운대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운대문화원 관계자는 “해운대와 기장의 유서 깊은 유적지와 문화재 등을 둘러보고 전문가의 설명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문화원은 지역 고유문화의 계발, 보존, 전승 등을 통한 해운대 문화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해 11월에 설립됐다.

해운대구 문화복합센터 1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으며 문화예술아카데미, 테마가 있는 인문학콘서트, 해운대문화원의 날, 문화가 있는 날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향토사 조사·연구, 문화행사 개최, 문화자료 수집·보존 및 보급, 구민 문화강좌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chego@news1.kr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