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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오산서 원룸 화재…소방관·입주자 등 18명 병원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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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2일 오전 오산시의 한 원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한 가운데 18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사진제공=경기도재난안전본부) 2018.04.22./©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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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송용환 기자 = 22일 오전 10시께 경기 오산시 갈곶동의 6층 규모(연면적 732.2㎡) 원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로 휴일을 맞아 쉬고 있던 원룸 입주자 17명과 화재를 진압하던 소방관 1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특히 부상을 입은 입주자들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원룸 주변에서 발생해 원룸으로 옮겨 붙었다.

화재 발생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73대와 소방대원 244명을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이날 오전 11시5분께 완전히 불을 껐다.

필로티 구조의 원룸으로 불이 옮겨 붙으면서 건물 외벽과 지상에 주차된 차량 일부가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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