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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영암서 전남체전 개막 4일간 열전… 역대 최다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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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서 전남체전 개막 4일간 열전… 역대 최다 참가

메트로신문사

전남도민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체육축전인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영암에서 개막해 4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전남도민의 우정과 화합을 도모하는 최대 체육축전인 제57회 전라남도 체육대회가 지난 19일 영암에서 개막해 4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영암군 공설운동장에서 '솟아라! 전남의 힘, 펼쳐라! 영암의 꿈'을 구호로 개막한 올해 대회에는 육상, 축구, 탁구, 농구, 배구, 테니스 등 21개 정식종목과 시범경기인 당구 종목에서 역대 최다인 7천96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22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띤 기량을 펼친다.

이번 개회식에서는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이재영 행정부지사, 임명규 도의회 의장, 정인화·윤소하 국회의원, 전충렬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22개 시장·군수와 시군의회 의장단, 체육단체 임원, 전남 도민 등 2만 7천여 명이 참석했다.

대회 시작을 알리는 성화 최종 주자는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 복싱 금메달리스트 문성길씨와 2018년 전국소년체전 수영 전남도 대표 배인아(영암초 6년·여) 양이 나섰다.

이재영 권한대행은 "1962년부터 시작된 전라남도 체육대회는 전남의 체육발전을 이끌어 도민의 긍지를 높여왔다"며 "이번 제57회 전남 체전도 도민 화합에 기여하는 성공대회로 치러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는 도에서는 전남체육 진흥을 위해 도의회와 함께 예산 지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했다.

대회는 22일 마라톤, 축구, 농구, 배구, 테니스 등 13개 종목에서 결승전을 치른 뒤 후 3시 영암 실내 체육관에서 폐막식을 끝으로 4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김남중 주재기자 5555knj@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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