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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1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4층 상가건물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손님 등 3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빚어졌다. (청주서부소방서 제공)© 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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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스1) 박태성 기자 = 21일 오후 11시30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의 한 4층 상가건물 1층 식당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식당 손님 등 30여명이 긴급대피 했고, 종업원 A씨(25) 등 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불은 2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식당 내부 187㎡와 집기류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4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식당 내 숯불 가열 기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ts_ne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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