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37살 송 모 씨 등 17명이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 접수 15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77대, 소방관 250여 명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원룸 건물 외벽이 스티로폼에 시멘트를 바르는 방식인 드라이비트 공법으로 돼 있어 불이 금방 번졌다고 소방 당국은 설명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원룸 건물 옆 쓰레기 더미에서 불이 시작돼 건물로 옮겨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백운 기자 cloud@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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