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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보궐선거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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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 News1


(대전ㆍ충남=뉴스1) 유창림 기자 = 자유한국당 이창수 천안병 당협위원장이 국회의원 천안병 보궐선거에 출마한다.

이 위원장은 22일 뉴스1과의 통화에서 “오는 25일 공식적으로 출마를 선언할 것이다”면서 “오만한 권력은 부패하고 고인 물은 썩기 마련으로, 민주당 일색으로 물든 충남의 심장 천안에서 오만과 독선을 견제하고 정체된 성장동력을 되살려 미래도시 천안의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특히 정치·경제적 측면의 충남과 천안 위기론을 강조했다.

그는 “20여년 권력을 독점한 민주당 국회의원과 8년여 충남도정을 이끈 미투 도지사, 천안 시정을 맡은 현직 신분으로 구속까지 됐던 천안시장 등 충남과 충남의 심장 천안은 지금 총체적 부패 위기의 한 가운데 있다”면서 “보궐선거까지 만든 민주당에게 도정과 천안시정, 천안병을 계속 믿고 맡길 수 있을지, 시민 여러분이 판단하실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 “천안의 절대적인 고용률은 전라도, 경상도 지역의 지자체들보다 좋지만 이는 인근 반도체 관련 공장의 호황세에 힘입은 측면이 크고, 실제 천안 자체의 동력개발이 십 수년째 미진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면서 “공약을 통해 천안의 성장동력을 되살려, 실질적인 민생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핵심발전사업과 미래비전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권을 강타한 댓글 조작사건 드루킹 게이트나 김기식 전 금감원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인턴여비서 해외출장 등 사건사고로 뒤덮인 대한민국에 대해 민주당은 또다시 ‘내로남불’식 대응을 보이고 있다”면서 “합리적인 견제와 비판, 실천하는 민생정치, 실천하는 책임 보수의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o7720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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